무에타이 여전사 ‘스탬프 페어택스’, 오는 2월 5일 싱가폴서 경기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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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여전사 ‘스탬프 페어택스’, 오는 2월 5일 싱가폴서 경기 갖는다
  • 유정현
  • 승인 2021.0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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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ONE FC
사진 출처 = ONE FC

 

[파이트타임즈] 태국 무에타이 여전사 ‘스탬프 페어택스’가 오는 2월5일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ONE FC 언브레이크블 3’ 무대에서 우크라이나의 ‘Alyona Rasshyna’와 아톰급 메인카드 경기를 갖는다.

태국 ‘페어택스 짐’ 소속의 스탬프는 1997년 생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5살 때부터 무에타이를 시작해 80전 이상의 무에타이 전적을 보유한 낙무아이 출신의 파이터다.

또한, 그녀는 ‘ONE 아톰급 킥복싱·무에타이 월드 타이틀’ 등을 보유한 세계적 입식격투 강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상대 선수인 ‘Alyona Rasshyna’는 스탬프에 비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파이터다.

Yarost Gym 소속의 그녀는 1990년생으로, 전적은 16전 12승 4패다. 2014년에는 로드FC 18에서 국내 여자 파이터인 함서희에게 패배한 바 있다.

양 선수의 대중적인 인지도 및 보유 타이틀, 전적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스탬프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Alyona의 반란도 배제할 수는 없다.

과연, 언더독이라고 할 수도 있는 ‘Alyona’가 태국의 강자인 스탬프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에는 본 경기를 포함 총 6개의 메인카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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