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늘면서 소도구를 이용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 폼롤러는 소도구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데, 통증이나 뭉친 근육이 있는 곳에 폼롤러를 대고 누워서 자기 체중으로 몸에 있는 근막을 풀어주는 게 원리다.
자가 근막 이완법이라고 하는 이 방법은 뭉친 근섬유와 근육 내 피로물질도 풀어주어, 부종을 풀어주는 원리라고 볼 수 있다.
원래 폼롤러는 치료의 도구로써 처음 사용됐다.
워낙에 효과가 좋아 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몸풀기용으로 사용할 정도다.
필라테스나 요가 소도구로 많이 쓰이며, 도수치료나 마사지와 유사한 원리며, 유사한 효과를 갖고있다.
몸의 뭉친 부위를 폼롤러로 풀어주면, 처음에는 '악'소리가 나올 만큼 강한 자극이 오지만, 살살 굴리면서 뭉친 부위에 자극을 주고 나면, 뭉친 근육이 싹 풀린 것을 경험하게 된다.
폼롤러를 통한 마사지는 일반적인 스트레칭과 달리 운동 수행 능력에 지장을 주지 않고, 운동 이후 근육통을 빠르게 없애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쌓인 젖산을 빠르게 배출시켜주고, 부종을 감소시켜주며, 산소공금이 원활하게 되기 때문이다.
폼롤러 운동법은 근육을 풀어주고 싶은 부위에 누워서 좌우로 문질러 주면 된다.
강한 자극을 원하면, 높이를 올리거나 돌기가 많고, 딱딱한 롤러를 사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