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연패 도전
또 다시 일본과 대결
또 다시 일본과 대결
[FT스포츠] 5연패를 도전중인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과 대결하게 되었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 18회 아시아 여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6일 째인 오늘인 한국 시간으로 24일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팀은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46-21로 대승을 거두었다.
일본은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38-24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을 두고 대한민국은 일본과 숙명적인 결승전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현재 한국은 여자 핸드볼 아시아 선수권 5연패를 목표로 행진 중이며 이제껏 열린 17개의 대회에서 14번 정상에 오른 아시아 핸드볼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과 치른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7-24로 이긴 전적이 있으며 2010 아시아선수권 핸드볼 한일전 경기에서 22-2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일본과 치뤄진 15 경기 모두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전적으로도 한국은 27승 1무 3패로 일본보다 나은 성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의 기운을 한국이 가져오는 것은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 선수권 핸드볼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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