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요가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물구나무서기부터 희안한 자세, 심신 단련하는 동작, 균형감각이 뛰어난 사람만 할 수 있는 동작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요가라고 해서 모든 동작들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쉽고 단순한 동작도 있다. 단순한 동작이라도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세를 올바르게 잡힐때까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바른 자세를 익혀야 부상 역시도 막을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요가 동작 소개한다.
요가 동작 중 쉽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작은 바로 '마운틴 자세'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똑바로 선 상태에서 살짝 뒤꿈치만 들어올린 동작이다. 까치발 자세이기도 하다. 상당히 쉬운 동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가는 모든 신체 부위가 정확하게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깨는 긴장을 푼 상태에서 쇄골 부분을 쫙 펴준다. 머리는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고 뒤로 빠지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자세를 유지한다.
시선은 바닥과 턱이 평행을 이룰수 있게 아래로 떨어뜨리지 않는다.
허리와 골반은 굽혀지지 않도록 반듯하게 펴고 신체 부위 동작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면서 약 30초~1분간 이 자세를 유지한다.
초보자라면 당연히 여러가지 부위를 신경쓰다가 취한 자세가 흐트러지기도 한다. 계속해서 신체 부위 동작들을 살피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마치 강아지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불리는 '다운독 자세'
이 요가 동작 역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엎드려뻗쳐한 자세에서 엉덩이는 위로 들어 올린 상태를 말한다.
이 요가 동작은 다리, 팔, 허리, 등 근육 등 근육 이완을 통해 스트레칭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손바닥을 바닥에 짚고 무릎을 꿇은 상태로 호흡을 내쉬면서 다리를 쭉 편다. 이때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올려준다. 이 상태에서 다리와 팔은 굽혀지지 않아야한다. 손바닥 전체로 바닥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힘을 준다. 머리에는 힘을 주지 않고 두 팔 사이에 자연스럽게 두고 약 1~3분간 유지한다.
요가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은 바로 '플랭크'다.
팔꿈치를 굽힌 상태로 엎드려뻗쳐 동작을 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 바닥과 몸통이 평행을 이룬다는 생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취해야 한다. 30초~1분간 자세를 유지하면 우리 몸의 중심부인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