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 서지오 페티스
12월 3일 벨라토르 272에서 경기 확정
RIZIN 밴텀급 챔피언 호리구치 쿄지는 잃지 않았던 타이틀을 다시 얻기 위해 경기을 할 예정이다.
벨라토르는 지난 수요일 서지오 페티스 벨라토르의 새로운 챔피언의 다음 도전자를 만났다고 발표했다. 페티스는 12월 3일 코네티컷주 언카스빌의 벨라토르 272에서 RIZIN의 밴텀급 챔피언 호리구치 쿄지와 타이틀 방어전을 치루게 될 것이다.
벨라토르의 대표 스캇 코커는 "챔피언 대 챔피언의 경기는 언제나 그렇듯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그리고 "저는 12월 3일에 열리는 벨라토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서지오 페티스와 호리구치 쿄지가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됩니다. RIZIN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 회사 프로모션 팀들 사이에 여러가지 의견이 충돌하였지만 2022년을 내다보면서 더 많은 일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고 전했다.
호리구치 쿄지(29승 3패)는 2020년 12월 31일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RIZIN과 벨라토르 타이틀을 모두 반납해야 했다. 하지만 복귀전에서는 아사쿠라 카이에게 설욕하고 챔피언 벨트를 다시 탈환했다.
지난 달, 호리구치가 RIZIN에서 챔피언을 유지하면서 벨라토르 로스터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고 발표되었다.
RIZIN의 대표 노부유키 사카키바라는 "저는 이 기회를 빌어 벨라토르와 스캇 코커에게 우리의 RIZIN에게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RIZIN의 밴텀급 챔피언 호리구치 쿄지는 벨라토르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호리구치의 도전은 벨라토르와 RIZIN이 기획한 계획의 첫 걸음이라고 말하게 되어 매우 흥분됩니다. 벨라토르와 RIZIN의 야심찬 도전과 전투는 12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라고 전했다.
서지오 페티스(21승 5패)는 지난 5월 후안 아출레타를 상대로 절정에 이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28세의 페티스 남동생은 UFC에서 9승 4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