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도전자 댄 후커는 UFC 267에서 이슬람 마카체프를 이기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더 가까워 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댄 후커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라파엘 도스 안요스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서 기권한 후 짧은 준비 기간을 갖고 마카체프와의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댄 후커에게는 위험한 싸움이 될 것이고 아부다비로 가서 이상적인 경기보다 덜 주목받으며 세계 최고의 라이트급 선수 중 한 명과 싸워야 할 것이다. 하지만 후커에게는 위험을 감당할 만큼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왜냐하면 후커는 마카체프를 이기면 라이트급 타이틀 경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에서 기자들에게 댄 후커는 마카체프와의 싸움이 왜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지 설명했다. 댄 후커가 마카체프를 상대로 승리를 하고 이후 1승을 더 하게 된다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치룰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실제로 댄 후커가 실제로 다음 경기 이후에는 라이트급 타이틀에 설 수 있다고 믿는 시나리오도 있다. 어느 쪽이든, 마카체프를 이겨야 어떤 기회든 생길 수가 있다.
"나의 시합이 끝난 후의 승자가 먼저 정해지게 되고 그 다음은 게이치와 챈들러 경기의 승자를 봐야한다. 타이틀전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올리베이라가 타이틀 전에서 방어에 성공하고 챈들러가 게이치를 이기게 되다면 사람들은 같은 타이틀 매치를 다시 보고 싶진 않을 것이다. 많은 경우의 수의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나는 타이틀 매치로 갈 수 있는 두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물론, 그 것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이다," 라고 댄 후커가 (MMAjunkie를 통해) 말했다.
과연 UFC 267에서 댄 후커가 마카체프를 잡고 챔피언 도전자로 발돋음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UFC 267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월 31일 오전 3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치하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