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의 네이트 디아즈는 토니 퍼거슨 선수의 사진을 그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함으로써 그와 싸우는 것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토니 퍼거슨은 이번 주에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는 것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전달했다. 그런데 네이트 디아즈가 코너 맥그리거 대신 이 관심에 응답하며 토니 퍼거슨과의 경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아즈는 UFC 263에서 리온 에드워즈에게 판정패를 당한 직후 몇 달동안 옥타곤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디아즈는 최근 몇 주간 비센테 루케와의 웰터급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아직 경기가 예약되지 않았다. 비센테 루케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디아즈는 토니 퍼거슨에게 흥미가 있고 싸울 준비가 된 것 같다.
네이트 디아즈는 금요일에 소셜미디어에 토니 퍼거슨이 UFC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추가된 캡션이나 메시지는 없었지만 네이트 디아즈가 코너 맥그리거 대신 토니 퍼거슨과 싸우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꽤 분명해 보인다.
토니 퍼거슨은 UFC 라이트급에서 경기할 때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 모두에게 오랫동안 적수가 되어 왔다. 하지만, 네이트 디아즈가 웰터급 선수로 체급을 올려서 활동하는 동안 토니 퍼거슨이 라이트급에서 독점적으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이 싸움이 실제로 일어날 일은 없었다. 하지만, 토니 퍼거슨이 155파운드에서 170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 경기는 성사 될 가능성이 생긴다. 토니 퍼거슨이 코너 맥그리거를 원하는 것 같지만 코너 맥그리거가 부상으로 내년까지 결장하는 상황에서 UFC는 토니 퍼거슨의 상대를 다른 사람과 대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고, 그렇다면 네이트 디아즈가 다음 상대로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