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옥타곤에 돌아온다
플라이급 결전
플라이급 결전
[FT스포츠] 내년 1월 김지연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를 다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UFC는 김지연이 현지 시간으로 내년 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 출전 할 것이라 지난 24일 발표했다.
상대는 브라질 출신 폴리아나 보텔로 선수로 이번 대회는 김지연이 옥타곤에서 UFC 파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질 중요한 순간이며 보텔로와의 이전 대결에서 3전 3승에서 1승을 더 보태 4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모이고 있다.
현재 김지연은 한국의 유일한 여성 UFC 파이터이며 이번 대결은 김지연이 2017년에 UFC 데뷔 후 기록한 3승4패의 기록에 확실한 파이터로서의 기량을 입증할 몇 안되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지난 9월 복귀전을 열었지만 상대선수인 몰리 맥칸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다음날 김지연은 자신의 sns에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회복하고 전장에 돌아오겠다”라고 인사를 남겼으며 이번 대회 일정이 발표된 후 김지연이 패배기운을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연의 상대선수인 보텔로는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중이며 보텔로 역시 최근 2연패를 달리는 중이다. 때문에 이번 김지연과의 대결은 보텔로 역시 물러설 곳 없는 기회로 두 선수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다.
김지연 선수가 대결하는 날 재러드 캐노니어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경기와 피게레도와 모레노의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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