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심' 메달 디자인 공개 ··· D-100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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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심' 메달 디자인 공개 ··· D-100 앞두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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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개막을 100일 앞두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개최지인 베이징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100일 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됐다.

베이징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선수들에게 시상할 올림픽 메달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한마음으로'(together as one)이라는 뜻을 가진 '동심'(同心)이 메달의 이름이다.

올림픽 메달 '동심'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미래' (Together for a Shared Future)과 뜻이 통한다.

동심의 전면 가운데 오륜 마크가 자리잡고 있고 5개의 동심원으로 얼음, 눈, 구름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는 중국에서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의미한다.

이어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당시 메달의 디자인도 가미하여 베이징이 사상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전부 개최한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동심 뒷면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대회 명칭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고, 세부 종목은 영어로 메달 하단에 새겨져 있다.

중국 고대 옥 목거리 펜던트 모양을 바탕으로 메달의 모양이 제작됐다.

오는 2022년 2월 4일 개막되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7개 종목이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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