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프로하즈카는 토요일 아부다비에서 UFC 챔피언 벨트를 놓고 싸울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고 있다.
UFC 267의 메인 이벤트에서 얀 블라코비치는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할 예정이다. 경기가 발표되었을 때, 프로하즈카가 예비 파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그는 즉시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프로하즈카는 BJPENN.com의 저스트 스크랩 라디오에서 "관계자들이 블라코비치가 아부다비에서 테세이라와 싸울 것이라고 확인했을 때, 그들은 저에게 예비 파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그들은 저에게 준비가 되었는지 물었고, 저는 준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로하즈카가 예비 파이터로서 그의 훈련 캠프는 메인 이벤트의 두 선수에 대비한 훈련을 준비했다. 그는 그것이 이상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만약 두 선수 중에 한 명이라도 경기를 하게 될 경우 모두를 쓰러뜨릴 각오로 준비하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포함한 그의 전반적인 경기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두 선수에 대해 다 준비했어요. 하지만, 대부분, 저는 제 경기에서의 나오는 실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고 프로하즈카가 설명했다. "얀 블라코비치와 글로버 테세이라가 그라운드에서 매우 잘하기 때문에 실수를 만회해야 하고 레슬링에서 그들은 매우 훌륭하고 강한 파이터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더 강해지고 그라운드와 레슬링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만약 이리 프로하즈카가 블라코비치나 테세이라를 대신할 기회를 얻게 된다면, 그는 세 번째 싸움에서 UF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위해 싸우게 될 것이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벨트를 차지하기에는 그가 빠르다고 볼 수 있지만, 그는 항상 타이틀에 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다만 프로하즈카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 블라코비치와 테세이라가 직접 싸우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프로하즈카는 예비 파이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여전히 들떠 있다.
오는 10월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67 얀 블라코비치와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리 프로하즈카는 경기를 지켜만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만약 변수가 생긴다면 과연 프로하즈카는 챔피언에 도달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