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2021 PFL 월드 챔피언십(PFL WORLD CHAMPIONSHIP)에서 카일라 해리슨이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플로리다 세미놀 하드락 호텔 & 카지노에서 열린 PFL 월드 챔피언십 메인이벤트로 여자 라이트급 해리슨과 테일러 과르다도가 맞붙었다.
해리슨은 과르다도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물리쳤다. 독보적인 그래플링 운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이로써 2번째 PF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PFL에서 해리슨의 승격과 계약 종료를 의미한다. 해리슨은 계약의 마지막 싸움을 싸웠고 이제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자유 계약 선수가 된 해리슨은 잠재적으로 UFC와 이야기를 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계약을 체결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경기 직후 해리슨은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장은 잘 모르겠다. 할 생각이 많다. 많은 선택권이 있고 처리할 것이 많다"며 "PFL에 만족합니다. PFL을 사랑해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라며 복귀할 의사를 인정했다.
자신이 해야할 생각이 많고 PFL로 복귀할 의사가 있음을 인정했지만 계약을 하기 전까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과연 해리슨은 PFL 월드 챔피언십에 복귀할지 UFC 진출 모색과 함께 계약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PFL 월드 챔피언십 공동 메인 이벤트였던 레이 쿠퍼 3세와 마고메드 마고메드 케리모프는 웰터급 타이틀 재대결에서 쿠퍼 3세가 3라운드 KO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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