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선수인 캄자트 치마에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에게 자신과 경기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치마예프는 2022년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UFC의 가장 크고 똑똑한 젊은 스타이자 유망주들 중 한 명이다. UFC 267에서 펼쳐진 자신의 경기에서 치마에프는 1라운드에서 리징량 선수를 반격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리징량은 치마에프에게 유효타를 하지 못했던 정말 놀라운 경기였다. 그것은 치마에프의 압도적인 승리였고, 이제 그가 보여준 임팩트있는 단 한 번의 승리로 타이틀을 위해 싸울 수 있다고 믿는 몇몇 팬들과 언론들이 있다. 그는 UFC에서 4승 무패의 전적으로 이겼고 많은 격투 팬들과 언론들은 이 선수가 언젠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치마에프는 다른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여 디아즈와 맥그리거에게 답변을 바라듯 글을 올렸다. 치마에프는 먼저 코너 맥그리거에게 “같이 큰 드라마를 만들자.” 라고 말했으며 네이트 디아즈에게는 “내가 간다.” 라고 하며 총을 든 자신의 사진을 함께 첨부하여 올렸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UFC 267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캄자트 치마에프와 네이트 디아즈와의 경기를 예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혀 머지않아 정말 경기가 잡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디아즈는 그의 UFC 경력의 마지막 싸움이 될 수 있는 상대를 신중하게 찾고 있다. 아마 디아즈만 결정을 내린다면 경기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이면, 치마에프는 UFC에서 최고의 스타로 불리우는 맥그리거를 불러내려고 할 것이다. 치마에프는 자신보다 유명세가 큰 맥그리거와 디아즈 두 선수를 불러서 자신의 이름을 더 높이려는 전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UFC가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는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두 선수 중, 맥그리거 매치업보다 치마예프와 디아즈와의 경기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과연 네이트 디아즈는 어떤 결정을 내려서 자신의 UFC 마지막 경기가 될 수 도 있는 상대를 정하게 될 것인지 많은 격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