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FT스포츠]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이하 스우파)' 댄스 경연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한 팀 'HOOK'의 리더를 맡고 있는 댄서 아이키가 오늘 15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맡는다.
한국시리즈의 시구자는 아무나 맡는 것이 아니다. 프로야구 정규시리즈의 시구자 선정과 달리 한국시리즈 시구자는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그 해 가장 화제가 된 인물 등, 상징성을 띄는 인사가 주로 섭외되었으며 역대 한국시리즈 시구자 명단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의미로 이번 아이키가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선정된 것은 아이키가 확실히 인정받는 '대세'의 아이콘은 물론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는 인기를 인정받은 것이다.
아이키는 '스우파' 출연 전,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World Of Dance' 시즌 3에 참가하여 댄스스포츠 라틴댄스에 힙합을 더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미국 대중들을 사로잡아 TOP4까지 진출하며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이후 개인 SNS 등 다양한 숏폼 컨텐츠로 주목받던 중 '스우파'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발랄한 에너지와 긍정적이고 본받고 싶은 리더의 면모를 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는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대결이 펼쳐지며 지난 1차전에서는 KT위즈가 창단이래 한국시리즈 첫 승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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