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대구서, 브레이브 CF-'로드투브레이브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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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대구서, 브레이브 CF-'로드투브레이브대구' 개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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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브레이브CF(BRAVE CF)가 한국에 진출하여 격투기 대회 '로드투브레이브 대구'가 내년 1월 열린다.

29일 로드투브레이브 대회를 주최하는 비스트CF는 "내년 1월 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포에서 '로드투브레이브 대구'가 열린다"고 밝혔다.

브레이브CF는 2016년 바레인 왕자인 세이크 칼리드가 설립한 단체로 세계 최대 격투 단체 중 하나이다. 

5년 짧은 시간에 전 세계 5개 대륙, 23개국에 진출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단체이다. 미국의 UFC, 싱가포르의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과 더불어 3대 격투단체로 손꼽힌다.

브레이브CF가 일본을 제치고 동북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고 그 출발점이 바로 '대구'이다. 

 

 

브레이브CF 코리아 유영우 대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브레이브 대회를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1월7일 대구에서 열리는 로드투브레이브의 서브 무대를 시작으로 4월에는 인천에서 브레이브CF의 본무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경기는 리그제로 운영된다. 리그제의 경우 6개월을 1시즌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세미프로 대회에 도입하여 로드투브레이브가 열린다. 

연간 2개 시즌을 운영하여 시즌별로 승리한 파이터는 승점을 쌓게 된다.  각 시즌을 마치고 승점이 제일 높은 선수들을 로드투브레이브 대회에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는 4월에 열릴 브레이브CF의 본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구에서 열리는 로드투브레이브는 유료 관중으로 치뤄진다.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해외메이저 단체 격투기 대회인 만큼 대구 경북을 폼한한 경상권 지역의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68kg 한계체중 매치로 이민혁(익스트림컴뱃) VS 방재혁(코리아탑팀)이 맞붙는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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