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스포츠] 지난 9월 개봉한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코로나로 인해 몇 차례 개봉을 연기를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마블 시리즈 중에서도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으로 좋은 호평을 받았다.
샹치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속편 제작에 대한 소문이 돌았지만 7일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스크린 랜트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속편을 제작 중이라고 보도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제작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연이어 속편도 각본과 감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감독 데스틴 크리튼은 마블 스튜디오와 다년간의 전체 계약을 맺고 샹치의 속편을 기획하고 있고 새로운 MCU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어 다양한 디즈니+를 위한 영화와 MCU 드라마도 준비 중으로 알려져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아시아 배우 아시아 감독이 이끈 최초의 마블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4억 3천2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코로나19에도 성공적인 수입을 올렸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어둠의 세상을 지배한 '웬우' 밑에서 암살자 훈련을 받았지만 거부하고 평범한 삶을 택한 '샹치'에게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을 받고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속편은 2023년 말에서 2024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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