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콜비 코빙턴, “캄자트 치마에프는 과대포장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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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콜비 코빙턴, “캄자트 치마에프는 과대포장 되어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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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코빙턴은 만약 캄자트 치마에프와 경기를 하게 된다면 그를 일방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10일 동안 두 번의 싸움을 한 이후 엄청난 스타가 되었다. 치마에프의 가치는 한 번의 펀치로 게라드 미어슈어트를 쓰러뜨리고 1년 후 UFC 267에서 리징량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더욱 급상승하게 되었고 경쟁자로서의 입지가 굳어졌다. 하지만 콜비 코빙턴은 치마에프가 과대포장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만약 자신과 경기를 치루게 될 경우 치마에프를 일방적으로 이길 수도 있고, 어쩌면 그의 경력을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코빙턴은 Submission 라디오에서 "나는 UFC가 아직 그 경기를 허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순위 차이가 너무 크다. 내 말은 치마에프는 아직 상위 10위 안에 든 사람을 이기지 못했다. 나는 5년 동안 계속해서 챔피언을 제치고 상위 10위 안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위원회가 이 경기를 허용할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다. 하지만 이 경기가 성사된다면 완전히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콜비 코빙턴 주식회사가 나가서 모든 과대포장를 끝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코빙턴은 이어서 "클릭베이트 기자들, MMA 매체들이 조지 마스비달을 퍼트린 것과 같은 유형의 과대광고이다. 그들은 치마에프를 과대포장하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그리고 모든 것은 그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매우 폭력적인 방법으로 멈추게 될 것이다. 시작하기도 전에 경력을 망치고 싶진 않다. 만약 치마에프를 내 앞으로 보낸다면, 그는 다시는 같은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금으로서는 콜비 코빙턴과 캄자트 치마에프가 서로 싸울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빙턴는 조지 마스비달과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더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치마에프는 길버트 번즈와 싸운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그 두 선수는 가까운 미래에 결국 서로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빙턴의 이야기를 들은 치마에프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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