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세라노는 자신이 어떤 여성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현재 멀티급 복싱 챔피언인 아만다 세라노는 제이크 폴과 타이론 우들리의 공동 메인 이벤트으로 마지막 두 경기를 치루었다. 두 경기 모두 우승하여 자신의 연속 연승 기록을 28연승으로 늘린 41승 1패 1무의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이 선수는 아직도 올라갈 곳을 보고 있다. 아마도 그것이 MMA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만다 세라노는 최근 제이크 폴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언급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UFC가 제이크 폴의 제안에 동의한다면 기꺼이 UFC와 단일 격투 계약을 맺고 플라이급 챔피언십에 도전하여 발렌티나 세브첸코와 경기하겠다. 역사를 만들자." 라며 트윗을 올렸다.
2022년 새해 첫날, 제이크 폴은 데이나 화이트에게 복싱에서 은퇴하고 UFC에서 조지 마스비달과 MMA 경기를 치르게 될 자신의 도전을 받아들일 5일의 시간을 주었다. 폴은 제안과 더불어 세 가지 요청을 했다.
1. 선수들의 매치페이를 최소 5만 달러로 인상할 것, 2. UFC 선수들에게 UFC 연간 수입의 50% 보장할 것. 3. 모든 선수에게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것.
33세의 아만다 세라노는 복싱계에서 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격투 스포츠의 영역에서 그녀의 많은 업적들 때문에, 그녀가 MMA (2승 0패 1무)와 경쟁력 있는 주짓수 (5승 무패) 경력에서 무패라는 사실을 쉽게 간과된다. 세라노는 2021년 6월 발렌티나 가르시아를 상대로 길로틴으로 승리를 거둔 바가 있다.
현 UFC 플라이급 챔피언인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열린 두 번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두 번의 피니쉬로 또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발렌티나는 지난 9월 로렌 머피를 상대로 4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데이나 화이트와 제이크 폴 사이에서 비롯된 이번 상황에서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인지 많은 격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