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이 SNS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보낸 '스스로 목을 조르고 죽어라(choke and kill yourself)'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UFC 웰터급 타이틀 챔피언인 카마루 우스만(20승 1패 MMA)은 최근 스냅챗에서 팔로워들을 에게 "스스로 목을 조르고 죽어라”는 강한 말을 남겼다.
카마루 우스만은 "내 이야기를 보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목을 조르십시오. 2022년이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여러분의 삶은 타인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 차라리 스스로를 죽이는 게 낫다. 당신 인생이 아닌 내 인생을 재미있게 봐라!"라고 썼다.
몇 시간 후, 우스만은 소셜 미디어에 돌아와 자신의 프로필에 부정적인 내용을 퍼뜨리는 특정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우스만은 "이거 확실히 해두죠. 너무 발언이 강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내가 잘못 반응한 것을 인정한다. 다시 말하자면. 그 악플러는 자신이 누군지 알고있다. 너희 중 한 명이나 두 명쯤 되는 그 악플러들은 내 이야기를 계속 보면서 내가 증오심을 품고 이야기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들에게 스스로 목을 조르라고 한 것이다. 이건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이다. 스스로 목을 졸라라. 하지만 나머지 내 팬들, 진짜 내 팬들, 나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카마루 우스만은 가장 최근에 11월에 열린 UFC 268 대회에 출전하여 콜비 코빙턴과의 2차전에서 코빙턴을 꺾고 UFC 웰터급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이 승리는 우스만의 19연승으로 기록되었고 5연속으로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