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타인 존 존스는 이번 주말에 시릴 가네와 프란시스 은가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 토요일 밤,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 270의 메인 이벤트에서 시릴 가네를 상대로 UFC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할 것이다. 팀 동료였던 두 선수들의 대결은 팬들과 평론가들 모두 누가 승리를 차지하느냐에 대한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면서 더욱 주목을 끌었고 경기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가장 큰 타이틀 경기 중 하나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오랫동안 지켜왔던 존 존스는 현재 체급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누구보다 더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존스는 "누가 이길지 전혀 알 수 없다"며 "그냥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떻게 되든 간에 두 선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존 존스가 옥타곤에서 마지막으로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로 라이트 헤비급의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한지 2년이 조금 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헤비급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돌아와서 두 체급 UFC 챔피언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존 존스와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경기는 은가누가 처음 승리했을 때 모두가 기대했던 경기였지만 존스와 UFC의 계속되는 재정 문제와 법적 문제로 인해 존스는 사이드라인에 앉아 그 순간이 다가오기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이에 대한 해결책은 앞으로 몇 달 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존 존스는 과연 다음 경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의 경기의 승자를 상대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인지 이번 주말이 지난 후 그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