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검출시 거의 활동성X
[FT스포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서며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재택에서 7일간 격리 치료 후 대부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들 가운데 재택치료 7일이 지난 후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진행한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이들의 숫자가 많아 이러한 경우 일상 복귀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더러는 치료 후 3주 이상 지난 후에도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확진 후 7일 이상이 경과하면 활동성 바이러스가 거의 사라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바이러스에 노출되자마자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는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코로나19 확진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한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경우 보통 증상 발현 1~2일 전부터 증상 발현 2~3일 이후를 전파 기간으로 보고 있다.
완치자의 경우 치료 후 PCR검사에서 소량의 바이러스 조각들이 검출될 수 있으나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닌 이미 활동성이 사라진 상태의 바이러스로 감염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완치자가 재택치료가 끝난 후 미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타인에게 감염시킬 확률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동거인이 확진될 경우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며 백신 접종 유무 상관없이 자가 격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격리 지침이 변경되었다.
3월 1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19,241명이며 확진자 규모는 3월 중순 27만명 정도 정점을 찍고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