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빅매치, 휘태커 vs 베토리 ··· UFC 275 맞대결
상태바
UFC 미들급 빅매치, 휘태커 vs 베토리 ··· UFC 275 맞대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12 02: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전세계 격투기 팬들을 주목할만한 UFC 미들급 경기가 찾아온다.

6월 12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275에서 UFC 미들급 공식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와 랭킹 3위 마빈 베토리가 격돌한다.

아직 UFC 275 대회가 열릴 장소는 미정이지만 싱가포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종합격투기 23승 6패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UFC 미들급 전 챔피언 휘태커는 요엘 로메로(2회), 자카레 소우자, 데렉 브런슨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꺾고 UFC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이후 아데산야에게 타이틀을 내준 휘태커는 대런 틸, 자레드 캐노니어, 가스텔럼을 연달아 잡고 2년 4개월만에 설욕전과 함께 지난 2월 UFC 271 대회에서 타이틀 도전에 나섰지만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무릎을 꿇었다. 2014년 이후 전적 12승 2패를 기록했는데 2패 모두 아데산야에게 당했다.

휘태커는 이번 경기에 대해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회가 주어졌다. 날짜만 정하면 되고, 이후에 계획한 게 많다"며 "난 올해 세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 그래서 6월 잠재적인 경기를 하는 게 내겐 좋은 일"이라고 반겼다.

이어 상대 베토리에 대해 "모든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있다. 특별한 싸움은 없었다. 난 정말로 그런 적이 없었다. 난 전에 베토리와 싸운적이 없다. 내 마지막 경기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샨야였기 때문에 재대결을 준비하는 중이었다"며 "재대결을 벗어나 새로운 파이터, 새로운 피와 싸우는게 흥미롭다"고 전했다.

상대인 베토리 역시 지난해 6월 아데산야에게 패하고 4개월 뒤 UFC FIGHT NIGHT 196에서 파울로 코스타를 상대로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UFC 275 대회 메인이벤트인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와 도전자 이리 프로하즈카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과 발레티나 셰브첸코와 테일라 산토스의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코메인 이벤트로 펼쳐진다.

추가로 UFC 275 라인업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 vs 이리 프로하즈카 -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 vs 테일라 산토스 -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마빈 베토리 vs 로버트 휘태커
실바나 고메즈 후아레스 vs 나 리앙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