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캄자트 치마에프, "아직도 내가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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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캄자트 치마에프, "아직도 내가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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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떠오르는 스타 캄자트 치마에프가 지난 주말 UFC 273에서 승리한 후 자신의 강인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비웃었다.

잭슨빌에서 열리는 UFC 273의 경기 시간이 다가오면서 이제 막 떠오르는 스타인 캄자트 치마에프가 길버트 번즈 같은 실력자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펼칠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치마에프는 이러한 많은 팬들의 시선 안에서 힘겹게 싸워 이겨내며 번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번즈는 3라운드 경기 내내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주었지만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었고 그 결과, 치마에프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주었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더 이상 팬들이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터프하고 강한지 의문을 제기하지 말아주길 바라고 있다.

치마에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직도 내가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내 심장을 보여줬다. 나는 누구보다 강하다. 모두 부숴버릴 것이다." 라고 말했다.

캄자트 치마에프은 UFC에 들어온지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5승 무패의 전적을 만들며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이제, 치마에프는 콜비 코빙턴과의 타이틀 매치로 가기 위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콜비 코빙턴은 이전 카마루 우스만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패배했으며 다시 한 번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3차전을 위해 준비할 것 분명하다. 반면에 치마에프는 처음으로 타이틀을 손에 넣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다.

캄자트 치마에프가 UFC 273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매우 터프하고 강력했지만 한편으로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과연 치마에프는 레온 에드워즈에 이어 다음 타이틀 매치를 얻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경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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