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1970~80년대 한국 권투 중량급을 제패한 하드펀처인 박종팔은 IBF, WBA 슈퍼 미들급 챔피언이었다.
8차례의 방어전 중, 세계급 선수는 아니지만 비교적 난적이었던 린델 홈스나 비니 커토와의 일전 등이 주목할 경기다. 특히 비니 커토와의 리턴매치는 미국 LA에서 열렸는데 이 때의 승리가 한국의 유일한 미국 원정 타이틀 매치 승리로 기록되어있다.
한편, 최근 MBN예능 ‘국대는 국대다’에 출현해 50여일 간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한 박종팔의 훈련 과정과, 만 63세의 투혼을 불사른 박종팔의 복귀전 현장이 몰아쳐 역대급 긴장감과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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