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행진 중인 LG트윈스와 KT위즈 물러설 수 없는 승부, 4연승 이어갈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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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행진 중인 LG트윈스와 KT위즈 물러설 수 없는 승부, 4연승 이어갈 주인공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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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4위 대결
상위권 순위 경쟁 치열

[FT스포츠] 29일 LG 트윈스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1위 SSG랜더스를 2.5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LG도, 3위 키움 히어로즈를 0.5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KT도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KT에는 부상 악재가 따르고 있다. 8경기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2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상승세를 보이던 강백호를 3번 타자로 라인업에 올렸지만, 강백호가 훈련 중 옆구리 미세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29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강백호 대신 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문상철(1루수)가 중심 타선을 채운다. 29일 KT 선발 라인업은 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문상철(1루수)-김준태(포수)-김민혁(좌익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이다.

KT 선발 투수는 데스파이네로 올 시즌 8승 12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으며 LG 상대로는 3경기에 올라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2.84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LG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하고 있는 이민호가 선발로 나서며, 선발 타자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이다. 데스파이네 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홍창기가 1번 타자로 나선다.

이민호는 최근 한화와 롯데 선발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보이며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 상대 전적도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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