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 윤동희 기자] '폴스포츠'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이하 GAISF)로부터 프로스포츠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GAISF는 “폴스포츠(Pole sports)는 댄스와 곡예를 결합한 공연 스포츠” 라며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힘과 지구력, 유연성이 필요로 하는 매력있는 스포츠로써,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고 평가했다.
GAISF에서의 지위 부여는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의 중요한 발판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국제폴스포츠연맹(이하 IPSF) 회장 Katie Coates는 “불과 8년만에 우리는 스포츠를 창조했고, 전 세계에 발을 내디뎠으며,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로써 발전하고 있다”며 “GAISF에게 감사하며 폴스포츠의 미래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 고 전했다.
전세계 폴 종목을 소관하는 IPSF는 폴댄스, 폴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2008년에 창설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60여개국의 연합국가 연맹 및 협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폴스포츠협회(협회장 김진희)가 대한민국 대표 협회로 소속되어 IPSF와의 교섭권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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