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3일 2023 KBO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LG트윈스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LG트윈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으나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홈경기에서 kt가 1-3으로 패, 같은날 NC다이노스마저 경기에서 지면서 LG 트윈스가 29년만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현재까지 시즌 성적 82승 2무 51패를 기록한 LG는 남은 9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을야구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KBO리그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1989년 이후 정규리그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것은 32번 중 27번이다. LG가 28번째로 정규시즌 우승과 동시에 29년 만에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하루 휴식을 취한 LG는 4일 부산에서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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