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함께하는 강릉 애니멀스토리 동물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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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와 함께하는 강릉 애니멀스토리 동물원 오픈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4.06.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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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스토리 동물원(강릉)이 6월 15일 개원했다. 애니멀스토리는 어류, 양서류, 절지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를 눈으로 보며 해설사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생태 박물관 형식의 동물원이다.

이날 개업식에는 권태진 강릉시 의정회장 , 박호균 의원, 김진용 강릉시 문화예술국장, 강춘란 환경정책과장 , 권기종 (전)강릉시 문화예술국장, 최정운 강릉시관광협회장 등 전현직의원 밎 관련부서 공무원,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개원식을 빛냈고 강릉에서 생태관광 및 경제활성이 거듭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강릉애니멀스토리에는 사단법인 한국남생이보호협회와 남생이 홍보 전시 교육 협약을 하고 천연기념물이자 국내멸종위기야생 생물인 우리나라 민물거북 남생이를 개원식 당일 전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생이는  조선시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왕의 도장인 어보의 표본이 된 역사적 상징성이 있으며, 물과 뭍을 오가며 생태계 균형을 조성하는 생물이다. 무분별한 남획과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개발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 2005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강릉 애니멀스토리는 남생이 한쌍이 자연으로 돌아가기 까지 국가지정유산 보호와 홍보, 교육을 하며 강릉시 밎 방문객에게 홍보 교육을 통해 국가지정 자연유산 보호에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국가유산청은 천연기념물 남생이를 보호를 위해 한국남생이보호협회를 천연기념물 관리단체로 지정하여 구조.치료 , 증식.방사, 홍보 등 절종위기에 처한 국가지정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있다.

김소영 애니멀스토리 대표는 "티비나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먹이주기 등 교감의 시간을 갖고 동물의 생태와 서식 특징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해설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물 구석구석의 스토리까지 전달하는 동물원입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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