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정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서 종합 우승 이끌어...BPA 선수단은 전원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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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조정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서 종합 우승 이끌어...BPA 선수단은 전원 메달 획득
  • 김진현
  • 승인 2024.07.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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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예산군 일반 및 학생 조정팀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충청남도의 종합 우승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하면서 예산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군에서 열렸으며, 예산군의 일반 및 학생 조정팀과 단국대학교 조정팀이 충청남도대표로 참가했다. 예산군 선수단은 여중부, 남녀 고등부, 남녀 일반부에서 총 25명이 출전해 남자 일반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여대 및 일반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남고부 은메달 1개, 여고부 은메달 1개, 여중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충청남도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예산군청 조정팀의 정윤교 단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종합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장마 기간 악천후 속에서도 고생한 선수들과 감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린 제6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에 출전한 예산스포츠클럽은 남자부(200세 초과) 쿼드러플스컬 1위를차지하며 예산군 조정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도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전원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PA 조정선수단은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무타페어 종목에서는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7분 58초 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수진, 이수민 선수는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7분 53초 4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정민하 선수는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7분 6초 3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BPA 조정선수단의 이형기 감독은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전 대회보다 시간을 많이 단축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부분의 참가팀이 예산군에 머무르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메이저 대회를 경험한 지역의 조정팀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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