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및 동료 무시 호날두, 논란속에서도 유튜브 채널 개설...'역대 최단 100만 구독자 달성' 및 하루만에 '1000만 구독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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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및 동료 무시 호날두, 논란속에서도 유튜브 채널 개설...'역대 최단 100만 구독자 달성' 및 하루만에 '1000만 구독자' 임박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8.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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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는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개설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1000만 구독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UR · Cristiano’는 21일 밤 개설되었으며 22일 오전 7시 현재 구독자 수는 819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 채널은 개설 1시간 만에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100만 구독자 달성에는 단 1시간 24분이 소요되어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하였다.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로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그의 막대한 SNS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호날두는 유튜브 채널에서 축구 훈련과 경기 하이라이트, 가족과의 일상, 개인적인 피트니스와 웰빙 팁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하여 인터뷰와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채널 개설 전후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채널 런칭을 홍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채널 개설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자신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더욱 확립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알 나스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알 나스르는 18일(한국시간) 알힐랄과의 2024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1-4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경기 중 동료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경기 종료 후 은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는 경기 중 동료들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보이며 비난을 받았고 후반 47분 말컹의 네 번째 골이 터진 후에는 절망감을 표출하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

알 나스르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으며 루이스 카스트루 감독의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카스트루 감독은 부임 이후 50경기에서 35승 6무 9패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감독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개설은 그의 글로벌 인지도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채널은 개설 1시간 만에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그 영향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12시간 만에 1000만 구독자 달성 임박을 기록한 호날두의 채널이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그리고 그에 따른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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