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사격팀, 파리올림픽 직후 첫 전국사격대회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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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사격팀, 파리올림픽 직후 첫 전국사격대회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8.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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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전북 임실군청 사격팀이 파리올림픽 직후 열린 첫 전국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 등 4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 20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진행된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하여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예지 선수는 파리올림픽 은메달 이후, 매일 4시간 이상 사격 훈련과 체력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했다.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 선수는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황성은 선수는 안정적인 사격 기술로 팀의 단체전 승리를 이끌었고 윤선정 선수와 이시윤 선수는 높은 집중력으로 팀원들과 협력하여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 몇 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갔다. 팀은 대회를 앞두고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적인 준비를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 팀의 창립 이래로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는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열린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가 팀의 결속력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사격팀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탁월한 기량은 군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되었다"며 "사격팀이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수는 팀의 성과를 지역 사회의 자랑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격팀의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은 사격팀의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위한 추가적인 자금 지원과 훈련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에 적합한 환경과 최상의 설비를 갖춘 대회장으로 평가받았다. 대회는 국내 최고의 사격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경기장 내부는 최신 사격 장비와 정밀한 측정 시스템을 갖추어 선수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이 대회에서 전술적 준비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한편 임실군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예지 선수를 비롯한 팀원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팀은 향후 대회에서도 더욱 큰 성과를 목표로 준비를 계속할 예정이다. 곽민수 감독과 심민 군수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사격팀은 향후 대회에서도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임실군청 사격팀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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