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9월 충남 서천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출전...한국 신기록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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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9월 충남 서천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출전...한국 신기록 이어가나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9.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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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81㎏ 이상급 은메달을 차지한 박혜정이 9월 충남 서천에서 열리는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올림픽에서의 뛰어난 성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박혜정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같은 기간 동안 한중일국제친선역도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박혜정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역도의 기술적 숙련도와 강인한 체력을 인정받았다. 올림픽 후에도 체력과 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훈련을 계속해온 박혜정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쌓아온 훈련의 결실을 보여줄 계획이다. 올림픽 이후 첫 실전 무대에서 역도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할 그녀의 출전이 기대된다.

제1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역도 국가 간의 협력과 기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일본, 홍콩, 몽골, 대만 등 총 6개국에서 남녀 선수 68명이 출전한다. 박혜정은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경쟁하며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그의 출전은 대회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박혜정의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한중일국제친선역도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역도 대표들이 참여하여 상호 교류와 경쟁을 통해 역도 기량을 높이고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87㎏급 은메달리스트 윤하제(김해시청)와 남자 67㎏급 3위 이상연(수원시청)이 참가하며 이상연은 이번 대회에서 73㎏급에 출전한다. 또한 여자 59㎏급의 한지안(하이트진로)과 49㎏급의 신재경(평택시청) 등도 출전하여 대회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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