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그라소, UFC 306 헤드라인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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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그라소, UFC 306 헤드라인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반응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4.09.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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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가 UFC 306의 헤드라인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그라소는 발렌티나 셰브첸코와의 대결을 UFC의 스피어 첫 행사인 UFC 306에서 공동 메인 이벤트로 치른다. 이번 이벤트는 멕시코 문화와 복싱 역사를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지만 메인 이벤트는 숀 오말리와 메라브 다발리쉬빌리의 대결로 예정되어 있다.

그라소는 공동 메인 이벤트 자리에 대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아니, 전혀 그렇지 않다.” 그라소는 MMA Junkie의 다니 세구라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어로 말했다.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카드가 정말 멋지다. UFC는 이유 없이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각 경기를 어디에 배치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사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멋진 카드가 될 것이다.”

그라소는 UFC가 멕시코 독립 기념일 주말을 맞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멕시코 격투기 선수들이 MMA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수십 년 동안 멕시코 선수들은 주로 복싱을 해왔지만 이제는 더 많은 MMA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대결은 멕시코 격투기의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경기로 평가된다.

또한 그라소와 셰브첸코의 3차전은 두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 이력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셰브첸코가 승리했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대결에서 그라소는 확실한 결론을 내고 싶어하며 여성 플라이급 디비전은 새로운 타이틀 경기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UFC 306은 UFC의 첫 스피어 이벤트로 이 시설은 특별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소는 이번 대결을 위해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 또한 다른 여자 플라이급 선수들의 반응과 멕시코 격투기의 발전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멕시코 출신의 다른 격투기 선수들이 UFC에서 활약하며 멕시코 격투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이번 경기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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