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시 '마우스피스' 꼭 착용해야 하는 이유
상태바
스파링 시 '마우스피스' 꼭 착용해야 하는 이유
  • 유정현
  • 승인 2020.04.02 12: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나무위키
사진출처 = 나무위키

 

[파이트타임즈] 격투스포츠 수련 시 '스파링'을 하게 된다면, '마우스피스' 착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피스는 스파링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치아의 손상이나 파절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한다.

일부 수련자들의 경우 마우스피스가 없는 경우 헤드기어를 착용함으로써 마우스피스를 대신하기도 하는데, 일정 수준 이상의 격투 기량을 보유한 이들이 아닌 이상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상대와 공방을 벌이는 중 발생하는 대부분의 치아 손상 및 파절이 주먹이나 팔굽, 무릎 등의 직접적인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물론 직접적인 타격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거나 파절되는 경우도 적진 않으나, 통상 이러한 충격으로 인해 자신의 치아끼리 부딪혀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치아끼리 직접 부딪히게 되면 손상이 발생될 수 있다.

공방을 벌일 때에도 이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꽉 깨물고 있는다면 치아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격렬한 공방 상황에서 내내 이를 꽉 깨물고 있기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마우스피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치아끼리의 직접적인 접촉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강도가 높고 낮음을 떠나 스파링 시에는 마우스피스를 꼭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