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메신저 이모티콘을 활용해 디지털콘텐츠 제작과 광고 가능한 BM모델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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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메신저 이모티콘을 활용해 디지털콘텐츠 제작과 광고 가능한 BM모델 특허 등록
  • 이상민
  • 승인 2020.04.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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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직접 이모티콘 콘텐츠 제작 가능
메신저상에 탑재되는 광고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지인 공유를 통해 광고 확산성 높여
메신저 플랫폼사와 사용자도 수익 창출 가능한 BM 모델 제시
사진출처 = 픽사베이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제이디미디어가 이모티콘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과 광고방법과 관련 BM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의 온라인 메신저 및 커뮤니티 플랫폼 (카카오톡, 네이트온, 라인, 페이스북, 이메일 등) 을 살펴보면, 이용자간에 메시지 전달과 감정 표현시 일반 텍스트 글자 또는 이모티콘, 기타 이미지들을 활용해 사적 또는 비즈니스와 관계된 의사 소통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중 이모티콘의 경우는 장시간 작은 텍스트를 입력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법에 비해서는 간편해 의사소통(?)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해당 이모티콘의 의미를 모르면 상대방의 의도와 의사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어, 특히나 이런 이모티콘은 전 연령층에서 사용되고 인지될 수 있는 확실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는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또한, 현재의 경우 이모티콘은 하나의 이모티콘만을 개별적으로 밖에 전송하지 못해, 이모티콘을 활용해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스토리를 담아 전달하는데에 있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한계성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사람)의 생생한 목소리(음성)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사용자의 생동감 있는 의사전달을 하기에 역부족인 것도 사실이다.

제이디미디어측은 이번 BM특허는 상술한 종래기술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 개 이상의 이미지 또는 이모티콘을 텍스트 또는 음성과 함께 자동 편집,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디지털콘텐츠를 생성 제작하는 이모티콘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송 및 광고 서비스 제공방법을 제공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단순히 텍스트와 기 제작되어 제공되는 이모티콘만으로 사용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이용자가 직접 신규 이모티콘 콘텐츠 제작에 나서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재미 부여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메신저 상에서의 광고적인 측면도 디지털콘텐츠 생산자가 메신저의 특성상 자신의 지인들 또는 아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디지털콘텐츠에 속해있는 광고가 거부감 없이 제3자들 에게 전달될 수 있으며, 해당 광고가 콘텐츠 생산자와 그 지인, 또 그 외 3자에 의해서 공유되어 전파되기에 광고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움직이게 돼서 확산성이 매우 뛰어난 파급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 앞으로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상에서 제공되는 이모티콘은 기 제작되어 제공되는 식상한 단순 이모티콘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사용자 중심의 ‘이모티콘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 ”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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