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면 수업'....웨버 ATA 무술 아카데미, 온라인 무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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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면 수업'....웨버 ATA 무술 아카데미, 온라인 무술교육 실시
  • 이상민
  • 승인 2020.04.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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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무술) 수업, 매우 좋은 반응 얻고 있어”
사진출처 = Allied News
사진출처 = Allied News

 

[파이트타임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직접 대면하는 무술 교육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을 통해 무술 강의를 실시하는 체육관이 해외에서 등장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Hermitage에 위치한 Weber’s ATA Martial Arts Academy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의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무술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Allied News는 보도했다.

해당 체육관은 온라인 영상을 통해 크라브 마가, 킥복싱 등의 무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이를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에서 접할 수 있다.

체육관의 공동 소유자인 오드리 웨버는 “비디오 (무술) 수업은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온라인을 통한 무술 강의는) 집에서도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강의 서비스는 국내 무술 체육관 등에서도 충분히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국내에서 동영상 플랫폼으로 널리 알려진 유튜브는 현재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의 기기를 보유한 이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체육관의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빈도가 감소하고, 가정 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체육관은 회원들의 운동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해볼 수 있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회원들과의 정서적 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유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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