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이대연 대한프로무에타이협회 대표가 상대방이 미들킥을 구사할 때 클린치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상대방이 미들킥을 구사할 때 자신은 상대 킥의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자신의 손이나 주먹으로 상대 미들킥의 데미지를 일정 부분 흡수해준다.
상대의 킥 반대 방향으로 돌 때 자신의 앞발은 상대의 디딤발 쪽으로 들어가며 거리를 좁히고 상대의 미들킥 대각선 방향에 있는 자신의 손을 사용하여(ex. 상대-오른발 킥/ 자신–오른손 사용) 상대의 목을 잡는다.
이후 상대의 목을 잡지 않은 자신의 손은 상황에 따라 상대의 목 또는 팔을 잡아 클린치로 연결해 공방을 실시할 수 있다.
상대방이 킥을 구사할 때 상대 킥 방향과 같은 쪽의 상대 손이 상대의 등 뒤로 내려가는 경우 상대의 목을 잡지 않은 자신의 손으로 상대 목을 잡아 볼 수 있다.
반면, 상대가 킥을 구사할 때 킥과 같은 쪽 상대 손이 상대 등 뒤가 아닌 앞으로 나오는 경우 자신이 바로 상대의 목을 잡기 불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상대의 목을 잡지 않은 자신의 손으로 상대의 팔을 잡아 클린치로 연결 후 공방을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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