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썹뷰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런치] 쌀쌀한 날씨, 히알루론산성분이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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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썹뷰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런치] 쌀쌀한 날씨, 히알루론산성분이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 이민형
  • 승인 2020.10.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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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리캔버스
사진= 미리캔버스

 

[파이트타임즈]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부쩍 피부 건조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건조하다고 고농축 수분앰플을 계속 덧바르다가는 자칫 건조함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우리가 흔히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주요 성분이라고 알고 있지만, 건조한 공기속에서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어 가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주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진= 구글 이미지
사진출처= 구글 

 

히알루론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히알루론산은 소의 눈 유리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Hyloid(유리체)+Uronic Acid(우론산)의 어원을 가진 점액다당류이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보수성)이 굉장히 뛰어난데 자기 무게의 1000배나 되는 물을 끌어당긴다. 인체에서는 눈과 피부, 관절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눈에서는 눈물이 마르지 않게 망막 손실을 막고 피부에서는 수분유지와 탄력을 담당한다.

관절에서는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윤활역할을 한다.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지금같이 건조한 계절에 히알루론산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고유의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여 실제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따라서 단독으로 계속 이 성분만 든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라마이드는 표피 수분손실을 줄여주므로 히알루론산을 바른후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면 수분손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세포막의 영양과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unsplash
사진=unsplash

 

또한 가수분해 콜라겐 섭취도 좋은 방법이다. 콜라겐 섭취는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을 제공하고 피부 탄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자기전에는 히알루론산과 레티놀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피부보습능력 자극에 도움을 준다.

환절기에 적절한 성분의 화장품을 섞어 사용하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유용할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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