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 문체부 제2차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호텔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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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문체부 제2차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호텔 현장 살펴
  • 이상민
  • 승인 2021.01.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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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파이트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이 취임 첫 현장 행보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 현장을 살폈다.

국내 호텔들은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입국자가 급감하는 등 객실 이용률이 크게 감소했으며, 현재는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객실 이용률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 차관은 이달 17일까지 연장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객실 이용 제한, 호텔 내 거리두기, 부대시설 집합금지 등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 및 현장 관계자들은 호텔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재산세 등 세제 감면,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호텔업을 지원하고 내수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각종 지원 대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호텔업계는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상황이 완화될 경우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그간의 호텔업계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호텔의 고용지원과 세제지원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하겠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호텔업계 지원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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