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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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 추진해
  • 곽대호
  • 승인 2021.0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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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부산광역시

 

[파이트타임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범시민운동 캠페인에 나선다.

이 운동은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사는 동네에 단골가게를 홍보하고, 선결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민생경제 추가 지원 대책으로 2천 2백억 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발표하고 신속 지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숨통을 트여주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경영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결제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부산시와 시의회, 자치구・군에서는 올해 업무추진비의 30%(37억 원)를 2월 중에 선결제하고, 이중 25억 원 정도를 설명절 연휴 이전에 선결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청, 이전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와 홍보를 독려하고 경제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유관단체·협회, 대학 등 모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홍보를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선결제 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은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는 가족이자 이웃이다. 어려움은 나눌 때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선결제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호소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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