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무아이 ‘수퍼렉 KIATMOO9’, 오는 26일 원FC 타이틀 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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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무아이 ‘수퍼렉 KIATMOO9’, 오는 26일 원FC 타이틀 사냥 나서
  • 유정현
  • 승인 2021.0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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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ONE FC
사진 출처 = ONE FC

 

[파이트타임즈] 낙무아이 '수퍼렉 KIATMOO9'이 오는 2월26일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원 FC 분노의 주먹(Fists Of Fury) 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원FC 플라이급 킥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현 챔피언인 SB짐 소속의 Ilias Ennahachi와 결투를 펼친다.

태국 Kiatmoo9 짐 소속의 낙무아이인 수퍼렉은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1995년 출생해 태국 북동부 부리람 지역에서 자란 그는 자신의 삼촌이자 전설적인 낙무아이인 'Singdam Kiatmoo9'의 영향을 받아 8살 때부터 무에타이를 시작한 베테랑 파이터다.

전적은 156전 126승 28패 2무로 2012~2013 룸피니 스타디움 챔피언, 2016 WBC 무에타이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2018 나이 카놈 돔 챔피언 타이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수퍼렉을 상대로 방어전을 펼치는 Ilias Ennahachi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다.

1996년 출생한 Ennahachi도 어린 나이인 11세부터 무술 수련을 시작했다. 이후 23세까지 6개의 킥복싱 세계 타이틀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적은 39전 36승 3패(7KO)로 수퍼렉에 비해 링 위의 경력은 부족한 편이다.

그는 주로 네덜란드에서 활동했으나, 중국과 킥복싱 강국인 일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등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수퍼렉이 Ilias를 상대로 원FC 플라이급 킥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대해 세계 입식 격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에는 해당 경기를 포함 총 6개의 메인카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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