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동계종목의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동계종목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1․2급 실기‧구술 시험일정이 2월25일부터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2월25일부터 3월4일까지고 실기‧구술시험은 3월11일에 스노우보드와 알파인스키가, 3월20일에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를 치른다.
이는 계절적 영향을 받는 동계종목 실기시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계절의 영향이 없는 하계 종목 등은 기존과 같이 6∼7월에 시행한다.
기존 일정은 동‧하계 종목 모두 필기시험(4∼6월), 실기․구술시험(5∼7월), 연수(6∼12월) 순으로 시행해 하계기간에 동계종목 시험을 치러 장소와 시설이 마땅치 않았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필기시험 7월, 실기시험 10~11월 시행된 바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동계종목 실기시험 기간 변경으로 수험생의 편의 개선과 함께 우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시험 일정,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지도자 누리집 내 시험공고/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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