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낙무아이 ‘욧산클라이 페어택스’, 2번째 은퇴 선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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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낙무아이 ‘욧산클라이 페어택스’, 2번째 은퇴 선언해
  • 이진용
  • 승인 2021.03.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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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욧산클라이 SNS 캡처본
사진 = 욧산클라이 SNS 캡처본

 

[파이트타임즈] 태국 유명 낙무아이 ‘욧산클라이 페어택스(Yodsanklai Fairtex)가 돌연 2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일 욧산클라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은퇴한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2017년에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부상 등으로 몸이 좋지 않다며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후 2018년 2월에 다시 복귀의사를 내비치며 아시아 격투 단체인 원챔피언십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은퇴의 경우 그의 나이가 불혹에 점점 가까워지고, 신체의 밸런스도 전성기 때에 비해 망가진 것으로 보여져 재복귀를 선언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985년 태국 북동부 ‘Nong Nua Lamphu' 지역에서 출생한 욧산클라이는 올해 만 35세로, 형 Yodkangwan에 의해 8살 때부터 무에타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80전 202승 74패 4무(78KO)의 전적을 보유했으며, WBC 월드 슈퍼 웰터급 챔피언, 룸피니 스타디움 112.147파운드 챔피언, 더 콘텐더 아시아 초대 챔피언 타이틀 등 다수의 타이틀을 보유한 유명 무에타이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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