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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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본격 추진한다
  • 이상민
  • 승인 2021.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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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여름이 오면 시원한 바닷가나 강에서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지금껏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이와 관련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5월부터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근 대면 활동이 감소하고 소비력이 개별적, 자연친화적 레저활동으로 이동하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주요 내용은 ▲송도해수욕장(생존수영, 스킨스쿠버, 카약) ▲다대포해수욕장(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카이트보딩, 패들보드) ▲송정해수욕장(노르딕워킹, 서핑) ▲해운대해수욕장 및 요트경기장(노르딕워킹, 요트) ▲낙동강(카누, 카약, 조정) ▲수영강(카약, 드래곤보트) 등이다.

주요 해수욕장과 강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움뿐만 아니라 심신의 건강과 치유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시민 17,000여 명이 체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프로그램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도심 속에서 강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해양레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언제 어디서나 해양레포츠와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부산이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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