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펫치 VS 꾸랍담, 원FC서 무에타이 매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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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펫치 VS 꾸랍담, 원FC서 무에타이 매치 펼쳐
  • 이상민
  • 승인 2021.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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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새마펫치(좌), 꾸랍담(우) / 출처 = 원FC

 

[파이트타임즈] 태국 무에타이 파이터들이 태국을 벗어나 낙무아이의 자존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새마펫치 페어택스와 꾸랍담 SOR.JOR.PIEK UTHAI가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SGT)에 개최되는 원FC FULL BLAST 대회에서 밴텀급 무에타이 룰로 맞붙는다.

태국 유명 무에타이 도장인 페어택스 캠프 소속의 새마펫치는 1994년생 낙무아이로, 139전 122승 16패 1무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11세에 처음 링에 발을 들여놨고, 불과 3년 후 방콕 라자담넌 스타디움에서 활약한 실력있는 낙무아이다.

17세 때는 타이거 시멘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으며, 2018년 4월에는 MTGP 웰터급 월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의 상대인 꾸랍담은 새마펫치보다 어린 1998년생으로, 태국 내 2대 무에타이 경기장 중 하나인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무려 2번이나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낙무아이다.

태국의 잇산 지방 출신인 그는 훈련을 시작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부터 링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는 그의 나이 8살 때 일이다.

이후 20살이 되기 전에는 75전 이상의 경기를 갖고 각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 그의 전적은 90전 69승 19패 2무다.

단순 전적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새마펫치가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유망주인 꾸랍담을 쉽게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정짓긴 어려워 보인다.

강력한 두 낙무아이의 대결의 끝이 누구의 승리로 이어질지에 대해 세계 격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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