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 내 15개 자치구체육회에서 실시하는 ‘2021 서울걷길’ 대회를 이번 달부터 7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자치구별 지정 테마(플로깅, 역사·문화탐방, 힐링 등)로 흥미를 제공하고 집 주변 산책로 또는 둘레길 걷기 등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로 걷기인증을 한 시민 200명에게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 모든 참가자들은 정부 방역지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2m) 및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준수해야 한다.
체육회 측은 본 대회의 경우 하반기에 1회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야외운동시설이 표시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 서울걷길 지도를 제작·배포해(7월 중)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지 운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임흥준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와 보이지 않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비대면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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