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킥복싱 단체인 WAKO INDIA가 지난 2일 인도 정부 체육부로부터 국가 스포츠 연맹(NSF, National Sports Federation)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을 통해 국가적으로 킥복싱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체육부 관계자는 “정부가 WAKO 인도 킥복싱 연맹을 NSF로 인정함에 따라 인도에서 킥복싱이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WAKO INDIA가 속한 WAKO(World Association of Kickboxing Organizations)는 작년 11월 30일부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에서 임시로 인정한 단체로, 정식 인정은 7월 중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IOC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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