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됐던 글로리78, 9월4일 개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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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됐던 글로리78, 9월4일 개최 발표
  • 이진용
  • 승인 2021.07.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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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글로리
사진 출처 = 글로리

 

[파이트타임즈] 글로벌 입식 격투 단체인 글로리 킥복싱이 한 차례 연기했던 입식 격투 대회 ‘글로리78’을 오는 9월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에서 개최된다.

글로리 측은 본래 7월17일 개최 예정이었던 해당 대회를 한 차례 연기하며 대중들과 격투 팬들로 하여금 실망을 안긴 바 있다.

특히 입식 격투계 유명인사인 악동 바다하리가 출전할 예정이었기에 이를 애타게 기다리던 팬들의 질타를 받았었다.

해당 대회 개최를 연기할 당시 일각에서는 네덜란드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더 많은 관중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돼 대회 개최를 연기한다는 추측이 제기됐었는데, 이는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리 킥복싱 측은 9월4일로 새롭게 잡힌 개최 날짜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며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관중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콧 러드맨 글로리 부회장은 “유럽과 세계가 위기에서 벗어남에 따라 네덜란드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현장 관중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팬들이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장 관중들을 더 수용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더 할애하기로 결정했고, 경기장을 관중들로 가득 채우는 것은 날짜를 약간 미룰만한 가치가 충분했다”며 “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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