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기니, 불참선언 하루만에 번복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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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기니, 불참선언 하루만에 번복 '참가한다'
  • 민진아
  • 승인 2021.07.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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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도쿄올림픽 참가
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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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서아프리카 기니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최종적으로 참가한다고 선언했다. 불과 하루만에 불참 선언을 번복했다.

2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기니는 불참 결정을 번복하고 도쿄올림픽에 선수 5명을 파견한다.

사누시 반타마 소 기니 체육부 장관은 성명에서 "정부는 '선수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판단에 따라 도쿄올림픽 출전에 동의하기로 했다"며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 밝혔다.

22일 기니 올림픽위원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선수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고 아쉽지만 출전을 취소한다" 는 서한을 보냈다. 외신은 기니의 올림픽 불참이 건강 문제가 아닌, 국가 재정의 문제라는 의심이 불거졌다.

하지만 기니 정부는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했고, 개막식 당일 '참가 선언'를 확정했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선수는 5명. 파투마타 야리 카마라(레슬링), 마마두 삼바 바흐(유도), 파투마타 라마라나 투레·마마두 타히루 바흐(수영), 아사타 딘 콩테(육상) 등 선수는 도쿄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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