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충북 청주시에서 최근 헬스장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헬스장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다음 달 1일까지 6일간 PCR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청주에서는 헬스장, 댄스 교실 등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집단감염은 20일 최초 발행한 뒤 27일 오전까지 종사자 4명, 이용자 19명, 접촉자 8명 등 31명까지 늘었다. 밤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헬스장 관련 31명·댄스 교실 관련 19명으로 각각 늘었다.
이로 인해 충북 청주시는 헬스장 집단감염을 막고자 헬스장 197곳의 사업주와 종사자에 대해 PCR 진단 검사를 다음 달 1일까지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27일 내렸다.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다. 확진자 발생 땐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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