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나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PC, 스마트기기 등을 하루종일 쳐다보는 시간이 늘었다. 365일 열일하는 소중한 눈, 건강하게 눈 지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자외선 주의하기
장시간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면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화상을 입는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로 각막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바깥활동을 할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의식적으로 눈 깜빡이기
PC나 스마트기기를 집중해서 오래 보다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진다.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눈이 피로하다고 느껴지면 두 손을 비벼 열감이 느껴지면 눈 주변을 감싸고 가볍게 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도움이 된다. 반드시 눈 마사지를 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 실내 온도, 습도 적절하게 유지하기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까이 두고 쐬기 일쑤인데, 바람이 너무 가까이에서 눈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눈물이 증발하여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또 오염된 공기는 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는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조할 경우에는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습도 조절 역시 중요하다. 실내 온도 18도, 실내 습도 50~60% 정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휴식이 필요해
책을 읽을 때는 최고 30cm이상 떨어져서 읽고,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50분마다 10분씩 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의식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것도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조명이 너무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것은 과도한 조절이 일어나 근시가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게 좋다.
■ 눈에 좋은 음식 챙기기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비타민A,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 영양소가 있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비타민A, 안토시아닌이 많은 블루베리 등을 자주 먹으면 좋다. 브로콜리와 시금치에는 루테인이 풍부하니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